포항시 남·북구 보건소가 연중 수시로 암환자 및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신청을 받고 있다.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모든 암종에 대해 3년간 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소아암은 18세까지 최대 백혈병 3천만원, 기타 암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건강보험가입자는 지난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 암 검진을 수검한 사람 중 만 2년 이내에 5대 암(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을 진단받고 2024년 1월 건강보험료 기준(직장가입자 11만7,000원 이하·지역가입자 6만2,..
포항시립교향악단 제20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객원 지휘는 영남대 교수인 백윤학 지휘자가 맡는다.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국내외 유수의 악단을 지휘한 경력과 현대음악·합창·오페라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연주회서 공연을 관람할 관객들에게 어떤 새로운 음악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의 시작은 글린카의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이 연주된다. 리드미컬한 도입부에 이어 바이올린의 경쾌한 연주와 첼로의 호방한 ..
포항시에서 운영하는 수산물품질관리센터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수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난 7일 지정됐다. 수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은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와 시험분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해 관리하는 검사기관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받은 기관은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가 처음이다.앞서 수협중앙회, 한국에스지에스(주), ㈜이마트 등이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제5호’로 지정됐다.포항시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지난해 1월 수산..
포항시가 경북도 및 지역의 산학연과 함께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나간다.포항시는 지난해 7월 지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후속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 실무 정례회의’를 16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경북도, 포항시, 경북TP, 포항TP, 포미아, 에코프로, 산업단지공단포항지사, LH포항사업단, 포스텍 등 산학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이차전지 기업의 적기 투자를 위한 행정절차 패스트트랙 추진 현황 및 첨단산업 클러스터 맞..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6일 우창동을 찾아 ‘시민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우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도의원, 자생단체장,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해부터 포항시는 주민과 직접 대면 소통하기 위한 시민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지속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 포항시는 지난해까지 이뤄낸 성과와 앞으로의 포항 시정 방향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포항시가 추진 중인 역점사업들과 연계한 우창동 지역발전 사업..
포항시는 자전거 이용에 관심이 있는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내달 12일부터 ‘시민 무료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자전거 교실은 1기 3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2기 4월 23일부터 5월 30일까지, 3기 6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3기수로 편성된다. 기수당 20명 이내의 인원으로 시 종합운동장 내 교육장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자전거 안전법, 안전교육 및 실기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수업에 필요한 교육용 자전거와 헬멧 등 보호장구도 시에서 기본으로 제공한다. 신청은 19일부..
포항시는 지난 16일 개방형 감사담당관에 공직 외부 출신인 황태일(60) 씨를 합격자로 발표했다.황태일 씨는 포항 출신으로 지난 1989년 순경에 임관해 포항남부경찰서 수사과장과 영덕경찰서 경무과장, 서울 서대문경찰서 청문감사관실 부청문감사관 등을 두루 거치며 수사와 청문 분야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개방형직위 감사담당관 채용은 지난해부터 포항시가 추진해 온 고강도 공직 쇄신책의 하나로, 지난 11월부터 공모에 들어가 엄정하고 투명한 심사와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합격자를 선정했다.아울러, 포항시는 신원조사를 의뢰하고 비위..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5일 포항의료원 대강당에서 포항의료원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의료 혁신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이날 강의에 앞서 이 시장은 평소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은 물론 지난 코로나19 위기 당시 감염병대응본부를 맡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준 포항의료원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이 시장은 배터리, 수소, 바이오, AI·빅데이터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을 적극 육성하며 포항을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동해안 균형발전 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등 12명을 4·10 총선 단수 공천자로 발표했다. 윤재옥 원내대표, 추경호 의원(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현역 의원 8명도 추가로 본선행을 결정지었다. 당의 요청으로 \'험지\'서 출마하기로 한 서병수·김태호·조해진 의원 3명은 우선 공천(전략공천) 대상자로 선정했다.공관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구·부산·울산·강원 지역 공천신청자 중 본선 진출을 확정한 12명을 발표했다. 22개 선거구는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단수 추천 후보..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의 측근이 최근 김 의원의 부도덕성과 비리를 폭로해 사법당국의 수사가 요청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의혹이 제기돼 왔던 사천 등 공천문제로 인한 해당행위도 포함돼 있어 소속정당인 국민의힘도 조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다.국민의힘 포항북당협 박광열 전 홍보특보는 지난 14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짓말을 일삼고 부도덕하고 의리와 신의라고는 털끝만큼도 없는 김정재 국회의원과 포항북당협의 어두운 실체를 알리고자 한다.”며, 기자회견을 했다. 김 의원 등의 부도덕성과 비리들이 열거돼 파문이 컸는데, 이외도 그동..
포항시는 올해 90ha의 논을 대상으로 타작물 재배시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2만 6,000ha, 경북 2,562ha, 포항시 171ha 벼 재배 면적 감축이 목표이며, 선제적 적정 재배 면적의 확보를 통해 쌀시장 수급 조절과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한다.쌀 과잉 문제에 사전적으로 대응하고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벼 재배 농지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1ha(1만㎡)당 1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지원대상은 전년도 벼를 재배한 농지 중 1,000㎡ 이상, ..
포항시는 15일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 일본국 총영사가 포항시를 친선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포항을 방문한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 일본국 총영사를 만나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지난 1966년 개관한 주부산 일본국 총영사관은 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을 관할하며 공공외교와 비자발급 등을 담당하고 있다.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22년 9월 주부산 일본국총영사로 부임한 후 포항의 첫 공식 방문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초 발생한 일본 노토반도 지진 피해 희..
포항문화재단은 문화예술팩토리 창업교육 프로그램 <2024 팩토리 키움 코스> 참여자를 16일부터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팩토리의 7개 입주기업과 문화예술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창업 관련 전문강사들이 투입되어 문화예술분야 비즈니스의 이해부터 사업화를 위한 성장 전반을 교육한다. 주요내용은 △ 문화예술 사업 모델 전략 △ 마케팅 및 브랜딩 △ 세무·노무 기초 △ 다양한 인증권 제도 진입 △ 프리젠테이션 기법 등 총 8회차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는 27일(화)부터 4월 16일(화)까지 매주 화요..
포항시는 15일 포항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앞두고 올해 첫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위원장인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포항남·북부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포항기상관측소 등 유관 기관 및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달집태우기 행사의 특성상 불을 이용한 행사인 만큼 산불 발생 확산 방지 대책 등 화재 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13회 청하면 전통민속놀이 맥잇기 행사 등 일부 행사에서는 순간 최대인원 1,000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에..
포항시가 개복치와 포항의 5도(죽도, 해도, 상도, 대도, 송도)를 소재로 제작한 웹드라마 ‘개복치 왕자의 꿈’을 공개했다. ‘개복치 왕자의 꿈’은 포항의 특산물 ‘개복치’를 주인공으로 한 웹드라마로, 사람이 된 개복치와 한 여자의 로맨스 이야기, 그리고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주인공들의 여정을 담은 판타지 드라마다.이번 웹드라마는 포항의 특산물과 지역 이야기를 직접적인 극의 소재로 녹여내 관광지를 배경으로만 사용했던 기존의 관광 웹드라마와 차별점을 뒀으며, 코믹 요소에 중점을 둔 소위 ‘B급 감성’ 컨셉의 드라마로 포항에 대한..
포항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윤은주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장을 초청해 ‘지역컨벤션센터와 포항시의 역할’을 주제로 조찬포럼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포항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비롯한 포항 마이스(MICE)산업 기반 조성 및 해양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컨벤션센터의 역할과 포항시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윤은주 원장은 지난해 포항마이스산업지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성공적인 건립과 지역 마이스산업 육성에 대한 지속적..
포항시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특히 포항시는 올해 4개 전 부분을 석권하며 명실상부 경북권역 대표 도시의 면모를 다졌다.먼저 좋은 정책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로 해병대 1사단 군 관사 내 설치한 청림대 평생학습센터 운영이 민·관·군이 함께하는 평생 학습의 성공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아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민·관·군이 함께하는 청림대 행복학습센터는 군 장병 및 가족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인근 지역민들에게도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참..
국민의힘 포항북당협 전 당직자가 김정재 국회의원과 박모 전 사무국장의 비리와 부도덕함에 대해 기자회견을 자청,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14일 박광열 전 국민의힘 포항북당협 홍보특보는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사악하고 추잡한 사람이 또다시 국회의원이 되는 것을 묵과할 수 없으며 거짓말을 일삼고 의리와 신의라고는 없는 김정재 국회의원 포항북당협의 실체를 알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기자회견 배경을 밝혔다.국민의힘 포항북당협 박모 전 사무국장과 친분 있는 박모씨가 박 전 홍보특보의 어머니가 운영하고 있는 식당으로 찾아와..
포항시는 14일 지역 내 농·축협장과 농업발전 및 농정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농협포항시지부장,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농가맞춤형 협력 사업 발굴과 효율적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또한, 포항시는 올해 포항시가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농어민수당 ▲공익증진·전략작물 직접지불제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육성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13일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통해 핵심 현안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포항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12만 명의 관광객이 포항의 주요 관광 명소와 도심지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고, 방문객 증가에 따라 구룡포, 영일대해수욕장 등 상가 매출도 늘어 골목상권이 활기를 띤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이 시장은 다가오는 추석 등 장기간 연휴에 더욱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한층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문화 공연과 예술, 관광 특산물 판..